오래된 타이어
피트스톱에 따른 시간 손실은 없지만, 타이어가 열화되면서 페이스가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같은 타이어로 계속 달립니다
- 타이어 성능이 떨어집니다 (열화)
- 랩타임을 계속 잃습니다
F1 GUIDE 06
피트스톱 한 번이 순위를 바꾸는 이유
타이어를 언제 바꾸느냐가 순위를 바꿉니다. 피트스톱부터 언더컷·오버컷, 세이프티카 상황까지 F1 레이스 전략의 기본을 알아봅니다.
피트스톱을 하면 당장은 시간을 잃습니다. 그래도 피트에 들어가는 이유는 오래 사용한 타이어의 성능 저하보다 새 타이어에서 얻는 이득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트스톱에 따른 시간 손실은 없지만, 타이어가 열화되면서 페이스가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 시간을 내주는 대신, 이후 페이스를 얻습니다.
핵심 질문 피트에서 잃은 시간을 새 타이어의 속도로 되찾을 수 있는가?
피트스톱은 차가 멈춰 있는 순간만이 아닙니다. 레이싱 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시작되어, 트랙에 다시 합류할 때 끝납니다.
알아두기 중계에 표시되는 타이어 교체 작업 시간과 실제 피트스톱으로 잃는 전체 시간은 다릅니다. 정지 작업은 매우 짧게 끝날 수 있지만, 피트 진입과 제한 속도 구간, 탈출에서도 시간을 잃습니다.
피트스톱으로 잃는 시간은 서킷마다 다릅니다. 피트 레인의 길이와 형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가이드에서는 특정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피트 윈도우는 팀이 전략상 피트스톱을 고려하는 대략적인 랩 구간입니다. 타이어 상태와 트래픽, 경쟁자의 움직임 등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습니다.
LAP
← 너무 일찍 너무 늦게 →
고정된 범위가 아닙니다 피트 윈도우는 고정된 절대 랩 범위가 아니라 개념적인 구간입니다. 팀이 택한 전략, 타이어 상태, 앞쪽 트래픽, 경쟁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 눈금의 랩 숫자는 개념을 보여주기 위한 예시입니다.
같은 순위를 다투는 두 차량이 트랙에서 직접 추월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승부는 오히려 피트스톱 시점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언더컷이나 오버컷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쪽이 가능한지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트랙에 더 남는 이유가 타이어 수명 때문이 아닐 때도 있습니다. 이미 확보한 자리를 내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전략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실제 레이스 결과가 아닙니다.
P3 트랙 유지
P6 피트 후 복귀
핵심 질문 새 타이어에서 얻는 속도 차이로 앞차를 다시 추월할 수 있을까?
추월이 어려운 서킷에서는 트랙 포지션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새 타이어의 성능 차이가 충분히 크다면 위치를 내주고 피트스톱을 선택하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세이프티카와 VSC가 무엇인지는 깃발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한 가지만 봅니다. 피트스톱의 손실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입니다.
‘Free Stop’ 이라는 표현 중계에서는 이런 상황을 ‘프리 스톱(Free Stop)’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 손실이 전혀 없는 피트스톱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손실은 여전히 발생하고, 트랙에 남은 차량 대비 손실이 줄어드는 것일 뿐입니다. 실제 판단은 타이어 상태, 트랙 포지션, 피트 진입 가능 여부, 통제가 시작된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이프티카와 VSC가 궁금하다면? 깃발 & 세이프티카 가이드 →
같은 팀의 두 차량은 같은 팀 피트 박스와 같은 미캐닉 한 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간격으로 피트에 들어오면 순서대로 작업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블 스택입니다.
주의 두 차량의 간격이 충분하지 않거나 피트레인 상황이 복잡하면 두 번째 차량이 기다리면서 시간을 잃을 수 있습니다.
더블 스택은 세이프티카·VSC처럼 두 차량이 같은 랩에 들어갈 이유가 생겼을 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피트 판단은 하나의 숫자로 내려지지 않습니다. 여러 요소를 동시에 저울질하며, 답은 랩마다 달라집니다.
전략 판단 요소를 단순화한 예시입니다. 실제 팀 도구나 실시간 데이터가 아닙니다.
PIT NOW?
OR
STAY OUT?
같은 요소를 보고도 두 차량의 판단이 반대로 갈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 상태와 간격, 순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PIT STOP은 단순한 타이어 교체가 아닙니다.
레이스의 흐름을 바꾸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타이어는 사용할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로는 랩타임이 점점 나빠집니다. 피트스톱은 시간을 잃지만 새 타이어로는 이후 랩을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결국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피트 레인에서 잃는 시간이 새 타이어로 되찾는 시간보다 작은가입니다.
언더컷은 경쟁자보다 먼저 피트에 들어가 새 타이어의 속도로 시간을 벌어, 상대가 피트에 들어간 뒤 앞에 서는 것을 노리는 방식입니다. 오버컷은 반대로 상대가 먼저 들어간 뒤에도 트랙에 더 오래 남아, 자신의 피트스톱 시점으로 순위를 얻으려는 방식입니다. 둘 다 항상 성공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다른 차량들도 제한된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경쟁자 대비 잃는 시간이 정상 레이스 상황보다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손실이 전혀 없는 공짜 피트스톱은 아닙니다. 타이어 상태, 트랙 포지션, 피트 진입이 가능한 위치인지, 통제가 시작된 시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한 팀이 두 대의 차량을 같은 랩에 연달아 피트로 불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미캐닉이 첫 번째 차량 작업을 끝낸 뒤 두 번째 차량을 처리합니다. 두 차량의 간격이 충분하지 않으면 두 번째 차량은 기다리면서 시간을 잃습니다.
정지 작업이 빠른 것은 도움이 되지만, 그것은 피트스톱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피트 진입과 탈출, 어디로 복귀하는지, 복귀 지점의 트래픽,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 들어갔는지가 결과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계에서 전략 이야기가 나올 때 함께 등장하는 용어들입니다.
이 페이지의 전략 설명은 Formula 1 공식 자료와 Pirelli Motorsport 자료를 기반으로 재서술했으며, 피트스톱의 규정 관련 요소는 FIA Formula One Regulations(Sporting)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랩 수·피트 손실 시간·정지 시간 같은 수치는 서킷과 시즌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도적으로 넣지 않았습니다. 최종 기준은 항상 공식 규정 문서입니다.